남성정장 체형별  기본 가이드 


체형에 맞는 정장 선택 -뚱뚱하거나 마르거나 혹은 작거나 크거나
우리의 얼굴 생김새는 어느 누구와 같을 수 없고 일란성 쌍둥이라도 아주 미세하게 생김새는 다릅니다. 
체형도 마찬가지로 다르고 다름이 틀린 것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뚱뚱하거나 마르거나 혹은 작다고 크다고 해서 결코 낙담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름을 인정하고 그 만의 멋을 알아내는 일이 훨씬 중요하고 
이제 우리는 체형에 따른 정장을 쉽게 고를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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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뚱뚱한 체형
1버튼 상의보다는 2버튼 상의가 슬리밍 효과가 있습니다.
라펠 사이의 깊게 파인 V자가 몸통의 길이를 길어 보이게 하며 깔끔하게 일자로 떨어지는 스타일이 또한 길어 보이는 효과와 시선을 분산시키는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옷감의 무늬는 세로 선 스트라이프로 살의 질감이 최대한 느껴지지 않게 강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지는 허리 사이즈를 딱 맞게 입는 것이 좋으며 물렁살인 경우는 허리 사이즈를 약간 타이트하게 입어야지 바지가 흘러내릴 염려가 없습니다. 여유가 있으면 기장이 바닥이 끌릴 수 있습니다.


*키가 크고 뚱뚱한 체형
: 어깨선이 딱 떨어지는 각진 디자인 선택.
: 어두운 색상, 무늬가 없는 진한 색상의 정장 선택.
: 바지는 아래쪽으로 갈수록 바지 통이 좁아지는 디자인 선택.


*키가 작고 뚱뚱한 체형
: 날카로운 깃, 스트레이트 라인의 바지, 각진 주머니 등 직선적인 디테일의 디자인 선택.
: 네이비, 진한 그레이, 브라운 등의 어두운 색상 선택.
: 허리 중심선이 높은 디자인 선택.


*배가 많이 나온 체형
: V 존 가격이 좁은 3버튼 디자인 선택. (스트라파타)
: 스트라이프, 체크 패턴은 피하고 무늬가 없는 디자인 선택.
: 배 품이 살짝 여유 있는 사이즈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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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른 체형
몸의 전체적인 실루엣을 살리는 것도 좋지만 가는 몸통은 더블브레스트 상의로 부피감을 더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버튼 위치와 한 겹 겹쳐진 앞자락이 마른 체형을 보완해 줍니다.
솔리드처럼 무늬가 없는 것보다는 탄탄하고 두툼하게 짜인 헤링본 무늬가 
날카로움을 줄이고 몸의 곡선은 자연스럽게 살릴 수 있습니다.
바지는 뚱뚱한 체형과는 다르게 허리 사이즈는 약간 넉넉하게 입습니다.
마른 사람들은 골반뼈에 걸쳐 입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딱 맞게 입으면 앉을 때 불편함이 크기 때문에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키가 크고 마른 체형
: 상의 깃이 넓은 것이 좋고 어깨선을 강조한 디자인 선택.
: 상의와 하의, 조끼까지 한 벌인 스리피스로 볼륨감 있는 디자인 선택.
: 엹은 그레이, 베이지 등의 밝은 색상 선택.


*키가 작고 마른 체형
: 상의는 셔츠나 행거칩으로 포인트.
: 바짓단을 접어 올린 카브라 디자인은 피하고 상의 기장은 짧은 디자인 선택.
: 연한 색상과 스트라이프 무늬의 디자인 선택.